[유초등부자료실] 예배공과 창세기 3과의 제임스 심슨 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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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0-05-22 14:24:20 조회수 263

우리가 병원에서 수술 받을때 사용하는 마취제는 지금으로부터 약 150여 년전에 발명되었습니다.

 

마취제를 발명한 사람은 제임스 심슨(James Simpson, 1811~1870)이라는

 

산부인과 의사입니다. 심슨은 스코틀랜드에서 빵을 만드는 가난한 집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머리가 좋은 심슨은 14세때 에딘버러 대학에 입학하여 의학을 공부 하였고 29세에 에딘버러

 

대학교의 교수가 되었습니다.

 

심슨은 외과수술을 받는 환자들이 겪는 고통을 어떠하게 하면 덜어줄수있을까 하며 깊이 생각하다가,

 

창세기 2장21절부터 22절의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깊이 잠들게하시니 잠들매,그가 그 갈빗대 하나를

 

취하고 살로 대신 채우시고,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에게로 이끌어오셨다" 는 말씀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의사의 상식으로 볼때, 갈비뼈 하나를 떼어 내는것은 매우 큰 수술인데

 

그 수술을 받은 아담은 잠에서 깨어난 후 고통을 전혀 느끼지 못한듯 ,

 

" 이는 내 뼈중의 뼈요.살 중의 살이라."(창2:23)고 감탄을 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심슨은

 

" 하나님이 아담을 잠재우시듯, 환자를 잠재워 고통을 느끼지 못하게 하고, 무사히 수술을

 

끝낼수는 없을까 ?"하고 고민하다가 수술용 마취제의 개발에 착수 했습니다.

 

그 결과 1847년 11월에 심슨은 클로로포름이라는 무거운 액체를 실험한 결과, 이것을

 

마취제로 사용할수 있다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논문을 발표하였습니다.

 

그는 1853년 빅토리아 황후가 왕자를 분만할때 이 클로로포름 마취제를 사용한 후,

 

수술에 성공함으로써 이 마취법이 널리 공인받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공로로 당시 스코틀랜드

 

출신의 의사로서는 처음으로 'Sir'(경) 라는 칭호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의 말년에

 

그의 제자가 그에게 이런 질문을 하였습니다.

 

"선생님이 지금까지 발견한 것 가운데 가장 큰 발견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그러자 그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나의 가장 큰 발견은 내가 큰 죄인이라는 사실과 예수님이 나를 구해 주신 큰 구세주라는

사실이지요"

 

제자는 그가 클로로포름이라고 대답할 것을 잔뜩 기대하고 있었는데, 의외로

 

다른 대답을 하자 깜짝 놀랐습니다.

 

제임스 심슨 교수에게 가장 중요한 자랑은 예수 그리스도였습니다.

 

그의 최고의 자랑은 예수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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